스타트업 인턴

이번 회고는 회사 얘기만 쓰는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쓰려고 왔다!FastAPI를 하게 되다!!!블로그에 한 번 쓴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에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FastAPI를 다루게 되었다! 내가 처음 웹 개발을 접하게 된게 (전공 빼고) Python FastAPI였다!  당시 1학년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인공지능 동아리에서 어쩌다보니 웹 백엔드를 했었다.https://github.com/stopmin/AID_WEB GitHub - stopmin/AID_WEB: 부산대학교 인공지능 동아리 AID부산대학교 인공지능 동아리 AID. Contribute to stopmin/AID_WEB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최근에는, 회사에서 다니엘 핑크의 "드라이브"라는 책을 읽고 있다.이번에 세미나 책을 선정하면서, 자기계발 서적이 너무나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의견을 내서, 다니엘 핑크의 드라이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동기부여는 어디에서 오는가? 물론, 동기부여가 부족해서, 번아웃이 와서 읽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 또한, 작은 동기부여는 남에게도 얻을 수 있겠지만 결국 본질적으로는 나 자신에게서 오는게 경험상 맞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런 동기부여 책은 언젠가 내 자신이 무너졌을 때 혹은 내가 흔들릴 때. 혹여 "나는 흔들리지도 않고 동기부여가 강한사람인데?"라고 생각하더라도, 언젠가 재산이 되어 내게 가장 중요한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준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에게서 어떻게 동기부여를 만들어나..
봄학기 현장실습 한 달이 지났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1학기 현장실습도 벌써 1/4가 지나갔다. 지난 겨울방학의 마음가짐과 이번 마음가짐이 사뭇 다른 것 같다. 겨울방학 봄 학기 아는 것이 0에 수렴함 어느정도 아는 것 같음 (우매함의 봉우리?) 그렇다 보니 겨울방학 때는 잔뜩 겁먹고 "한 달동안 전속력으로 달려야지!!!" 라는 마인드였다면, 이번 봄학기는 "음.. 뭘 더 해보려나? 흠... 시키는 것들만 해도 늘거야" 라고 생각한게 큰 것 같다. 이렇게 살아본 후기로... 그렇게 살아도 괜찮겠어? 라는 말이 요즘더러 툭 튀어나오긴 하더라. 초반에는 내 커리큘럼을 내가 주체적으로 짜서 회사의 일을 내 속도에 맞추어 해결한 반면 요즘은 회사의 일에 잡혀 끌려간다는 느낌도 든다. 그런 순간 발전이라는게 딱..
헬로 스타트업 다음으로 CTO님과 인턴 넷이 함께 읽은 책은 "함께 자라기"라는 책이다. 따로 알고 있었던 책은 아닌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사이에서 꽤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얼핏 들어봤던 것 같은 기억은 난다.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이번 글에서는 책의 줄거리보다는, 세미나에서 나왔던 이야기들과 그에 관련된 내 생각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목표다. 소포트웨어의 본질은 곧 문화다. Sendy라는 회사에 가면 CTO는 Technical한 것(Kotlin, Spring, NextJS같은 것)들을 가르쳐주는 것이 메인 역할이 아니다. 곧 문화를 알려주고 내가 어떤 난간에 봉착했을 때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 새로운 기술을 만났을 때 더 효율적으로, 잘 대처하는 방법들과 같..
그간 기술 블로그 관리를 많이 못했다. 단순히 하루하루 돌아가는 코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 같다. 스프링 공부를 실질적으로 많이 해보지 않은 채로, (스프링 기초 MVC패턴공부만 하고 갔다) 정말 DTO와 Entity의 구분조차 못한 채로 시작된 인턴이, 이제는 간단한 도메인 분석, 도메인 설계, 프록시에 관한 것들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번 글은 정말 대략적인 회고, 했던 것들에 대한 정말 간단한 기록들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휘발된다. 정말 그간 남들에 비해 뒤쳐져있다는 생각으로 달리기만 해서 기록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렇게 달리던 과정속에서 기록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흐르는 물을 담아보자는 마음으로 써본다. 1. 비용계산기 코딩 처음 들어가고 1~2주간 회사에 ..
우리는 매주 세미나를 한다. Tech Start-up이란 무엇인가부터 테크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혁신이란 무엇이며 혁신기업이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비지니스적인 것도 배우면서 함께 기술 스택들의 비지니스적인 역할들에 관한 생각을 책을 읽으며 CTO 김태훈 박사님(라이언)과 대화를 나눈다. 스타트업에서의 3개월은 대기업 1년에 비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비지니스적으로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대기업은 정말 상충되는 부분이 많다. 1. 스타트업이란 무엇인가? 라이언이 나누어준 서적에 가장 앞 chapter는, 스타트업이란 것이다. 특히 "tech" 스타트업은 무엇인가? tech스타트업이라하면 가볍게 "음~ 기술적인걸 쓰는 작은 회사겠죠~"라는 생각 무심결에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단순히..
지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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