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 프로젝트 첫 MEET UP 오늘은 경단 프로젝트 구성원 전체 첫 대면 회의를 했다!! 얼마전, 참혹한 팀 폭파 현장을 경험한 지라... 너무 많이 걱정했다. 심박수가 한 140까지 올라갔다..! 일부 구성원은 타지에 거주하고 있어서 2시간 30분에 걸쳐서 부산대까지 와주셨다. 그래서 더더 시간을 잘 써야하고, 힘들게 온 만큼 가치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그런데, 회사 CTO님께서 일부러 어느정도 미완성의 상태로 진행하면, 오히려 참여도를 이끌 수도 있을거라 넌지시 조언을 해주셔서 나름 조사도 몇 가지 해가고, 노션도 꽤 준비해갔지만 정말 큼직한 것들만 정해놓고 함께 참여하도록 이끌어보려고 노력했다. 나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우리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내 기준의 완벽이 아니더라도 모두에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