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의 동료는 '고뇌'로 족하다 건강한 생활은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통해 개선된다. 육체와 정신 양쪽 모두 건강한 성공적인 생활은 매우 드물다. 살아있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인간은 피로를 느낀다. 사사로운 움직임마저도 신체엔 부담이다. 이를 견뎌내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오래도록 관리하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좋은 습관이 그 대가라고 할 수 있는데, 좋은 습관을 기르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은 인내다. 인내는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자기 몸이 견딜 수있는 범위를 깨닫고 그 범위 안에서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인내다. 무턱대고 견뎌내지 못할 때 까지 버티는 것이 인내가 아니다. 남을 따라서 나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동반 자살이다. 몸과 마음이 불쾌하지 않도록 나의 기준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