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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지미닝 2024. 6. 5. 15:12

1. 커뮤니케이션은 왜 중요한가?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에서 일을 하다보면 중요합니다.

 

정말 중요시해야하는 사실은 바로, ”설명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네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일을 할 때에도 내가 아무리 열심히 개발을 해도, 일을 처리해 가더라도 정작 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있었다면 그 일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또한 내 지식이 남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은 모른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2.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누군가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조직에서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누군가가 이 일을 이해하지 못해서 받아오지 않거나 주변사람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누군가는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서작성을 잘한다, 언변이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알아듣고 많이 아는 것을 중요하고 자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혹은 친밀감을 유지시키거나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시점”입니다.

 

 

팀 내에서 서로의 정보가 차이가 날 때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이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뭘 듣고싶어하는지 상대방과 나와 정보차이가 뭐가 다른지 그것을 인식하고 전달하는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말을 잘 못해도 상대방이 관심 가질만한 정보가 이만큼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면 상대방이 더 물어보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며 자연스래 커뮤니케이션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보의 차를 내 스스로 인지하고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도 커뮤니케이션 스킬이고 이 차이를 맞추는 것이 싱크를 맞추는 것이 역시 곧 나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전달하는데 집중하지만, 이 차이를 인식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언변이 좋아도 차이가 없을 때 다시 들으면 피곤하다. 정보랑 동기부여도 똑같은데 다시한번 전달하면 상대방의 동기부여만 깎이게 됩니다. 또한, 내가 말을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더 알고있으면 내가 모르는 것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곧,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차이의 인식이다. 이 시점을 지키면 언변이 좋지 않아도 문서작성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 다음이, 이제 이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느냐입니다. 

 

 

3.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예전에는 트레이 구조로 많이 모으려고 했던 반면 요즘은 에드아웃하게 메신저(슬랙..카카오톡..)를 통해 위아래 소통이 더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자고 말한적이 없는데 누군가가 하겠다 하면 이상하게 나에게 정보차이의 주체가 되는 기분이 됩니다. 놓친게 되면 주로 잡는 사람이 누군가를 보면 CTO 혹은 상사가 되면 안되빈다. 왜냐하면, CTO 한 분이 20명과의 싱크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불가능합니다.

 

즉, 중앙집중식은 모든게 문제시 됩니다.  가운데가 너무 바빠지기 때문입니다. 가운데가 너무 성능이 좋아야하는 구조입니다. 보통은 컴퓨터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분산처리한다. 1:1로 봤을 때 CTO님이 정보의 격차를 알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개개인이 격차를 해소하는데 성공시키면, 즉 주도적으로 우리가 우리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시킨다면 20명이 아닌 1명과만 성공시키면 됩니다.

 

차라리 이게 훨씬 나은 방법이다.

 

우리 회사 CTO님은, 동기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합니다. 동기 커뮤니케이션은 굉장히 비용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를 위해서는 다른 프로세스가 멈춰야하기 때문입니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모르는 상태”, “지금 답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답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은 문서를 날려도 안보게 됩니다. 이것이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의 단점입니다.

 

현실적으로 비동기적 커뮤니케이션은 필요합니다. 비동기커뮤니케이션으로 대화를 나누고 언젠가는 동기적으로 싱크를 맞춰야한다.

 

 

조금 여러가지에 대해서 정보차이를 누가 싱크를 맞추냐를 분산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는 동기적 커뮤니케이션에 강하고, 어느정도 제대로 비동기적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