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1 2

현장실습을 마치며

지난주 금요일 자로 현장실습이 끝났다. 작년 11월인가, 김범수씨가 갑자기 연락와서 여기 무조건 쓰라고 센디라고 진짜 부산에서 가장 큰 회산데 현장실습 떴다고 심지어 학점 준다고 해봐라 하셨었다. 마침 내가 Spring공부도 하고 있었고, 우테코 프리코스 하면서 이력서, 자소서도 정리를 했었고, 당장 현업이 무섭긴 했는데 솔직히 "설마 붙겠어..?" 라는 마음으로 지원했었다. 면접 면접가서 정말 하고 싶은 말만 하다 나왔다. 면접에서 기술적인 질문(ex. 의존성 주입, 인터페이스 활용 등등)도 2학년인 나를 배려하는 질문이 정말 많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돈이 많아지면 무엇을 할 것 같아요? 개발자 능력도 그만큼 있을텐데 무엇을 하고 싶어요?"라는 질문이었다. 아직도 내가 그때 대답을 한 것을..

스타트업 인턴 2024.07.11

[경단] 예선 1주 전, 진행상황 보고

그동안 블로그를 못썼다: 부산 ICT 융합 해커톤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살았다!! 일주일이나 글을 못쓰다니...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최근 부산 ICT 융합 해커톤에 나갔었다..! 기존의 경단 비지니스 모델로 나가면 여러 대회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았고, 저 대회에서 멘토링을 받았는데, 대부분 비지니스 모델을 보는 투자자였다.  정신없이 피드백을 받는데 모두 "비지니스 모델!!!" "비지니스 모델!!!", "아..좀 아쉬운데"라고 상품성을 엄청 고민을 많이 하셨다. 경단팀으로 처음 나간 해커톤이라 약간 휘둘렸던 것 같다 ㅋㅋ;; 조금 많이 방향을 잠시 틀어서 진행을 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막상 평가위원들은 절반이 교수님들이었다. 비지니스모델에 대한 질문보다 기술적으로 얼마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