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회고를 씁니다. 3학년과 4학년의 삶을 동시에 사는 중최근 저는 작년에 현장실습으로 듣지 못했던 3학년 1학기 과목을 4학년 1학기에 듣고 있습니다. 졸업에 꼭 필요한 핵심 과목들(운영체제,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설계 및 실험, 프로그래밍 언어론)을 수강하며, 오늘은 지도 교수님과 졸업과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14학점에 졸업과제까지 넉넉한 일정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개발을 잠시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카테캠을 끝내고, 몇 개의 대회에 더 참가한 후 솔직히 말하면 개발을 잠시 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카테캠 수업의 마지막 날, AWS에서 오신 강사님께 취업 특강을 들었는데, 그분은 IMF 시기에 대학생이셨고 여러 스타트업을 거쳐 늦은 나이에 AWS에 입사하셨다고 ..